더휴식, RMS 전문 369시스템 사업권 인수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1월 09일, 오전 08:36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숙박업 종합 솔루션 기업 더휴식이 객실 관리 시스템(RMS) 전문기업 369시스템의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호텔 무인화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숙박업소용 키오스크(사진=더휴식)
더휴식은 이번 인수를 통해 369시스템이 보유한 사업권과 원천 기술, 지식재산권(IP), 제조 인프라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유·무형 자산 일체를 확보했다. 단순 외형 확장이 아니다. 호텔 운영의 핵심인 프런트 오피스(FOP) 관제 전략을 고도화하고 하드웨어 제조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내재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369시스템은 숙박업소용 키오스크와 RMS,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 하드웨어 라인업을 갖춘 기업이다. 더휴식은 기존 소프트웨어 관제 역량에 하드웨어 제조 기술을 결합해 생산·설치·관제까지 연결되는 ‘호텔 무인 운영 솔루션’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RMS와 키오스크를 완전 연동한 고도화된 프런트 무인화 환경이 목표다.

이번 인수의 시너지는 더휴식의 IT 핵심 계열사인 아이크루컴퍼니와의 결합에서 더욱 뚜렷해진다. 아이크루컴퍼니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IT 솔루션과 운영 노하우에 369시스템의 하드웨어 제조 기술이 더해지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더휴식은 369시스템의 전국 단위 누적 공급망도 자사 클라우드 운영 생태계로 편입할 계획이다. 단순 납품 구조에서 벗어난다. 관제 SaaS와 유지보수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해 반복 매출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더휴식 관계자는 “369시스템 사업권 인수는 더휴식과 아이크루컴퍼니가 호스피탈리티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분기점”이라며 “무인 관제 기술과 운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숙박업 경영주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끊김 없는 투숙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