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도 여행의 핵심 가치는 '나만의 진짜여행'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1월 11일, 오전 11:06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개별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 내일투어가 ‘나의 진짜 여행을 기록하세요’를 주제로 창립 31주년 기념 이벤트를 한다. 누구든 자신이 생각하는 진짜 여행의 의미와 가치를 ‘나의 진짜 여행은 ○○○이다’라는 문장으로 완성해 제출하면 되는 열린 이벤트다.

내일투어는 최근 창립 31주년을 맞아 ‘이게 진짜여행’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여행 분야도 정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지만, 여행을 즐기는 자신이 주인공인 나만의 경험이라는 여행의 핵심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긴 슬로건이다.

단순히 상품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고객의 여행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한다는 의지도 담겼다. 고객의 취향·체력·동행자 구성·예산을 바탕으로 여행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동선을 최적화하며, 현지에서의 운영과 지원까지 연결해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고객이 원하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사라는 경영·마케팅 목표도 설정했다. 기획력과 현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취향에 맞춘 ‘설계형 여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행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위해 체험과 예약, 이동 동선 등 서비스 전반의 고도화를 비롯해 안전 운영 시스템도 강화한다.

창립 31주년을 맞아 새로운 5가지 체험·레포츠 테마여행 라인업도 내놨다. 각기 다른 취향과 여행 목적에 따라 체험의 밀도와 이동 방식까지 조합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자연, 런트립, 트레킹·순례길, 테마파크로 테마를 구체화했다.

‘문화·예술’ 여행은 단체배낭과 문화탐방, 미식, 예술, 축제를 중심으로 관람을 넘어 현지 체험을 강화했다. ‘자연’ 테마는 기차여행과 드라이빙, 사막, 오로라, 피요르드 등 다양한 자연 콘텐츠를 가이드 동행 투어와 자유여행 형태로 구성했다.

‘런트립’은 해외 마라톤과 현지 러닝 코스, 웰니스를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 외에 산티아고와 돌로미티, 스위스 알프스 등 유럽 대표 트레일을 난이도별로 구성한 트레킹과 순례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테마파크’는 테마파크·리조트 기반 가족 여행에서 이동 부담을 줄이고 현지 프로그램을 강화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창립 31주년 기념 이벤트 공모는 이달 31일까지, 내일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입상자에게는 10만원 백화점 상품권(1명), 3만원 상당 여행 할인쿠폰(30명)을 선물로 준다. 최종 수상작은 다음달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내일투어 관계자는 “AI 시대에도 여행의 만족도는 결국 각기 다른 개인의 취향과 목적을 얼마나 정확히 반영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31년 경험과 노하우로 한 명 한 명의 여행을 설계해 ‘이게 진짜여행’이라는 가치를 실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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