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진우스님은 ‘선명상’(불교 전통의 명상법)을 AI 시대에 마음의 평안을 찾을 방법으로 제시했다. 진우스님은 지난 2022년 10월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 후 “선명상을 통해 불교가 현대인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진우스님은 “선명상은 특정 종교 의례가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 평안 훈련”이라며 “올해는 ‘국민 평안 선명상 중앙본부’를 설치·운영하고, 나아가 ‘K선명상’으로 한국불교가 전 세계인의 마음 평안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MZ세대의 관심이 높은 ‘불교박람회’는 서울 외에 대구, 부산 등 지역에서도 확대 개최한다. 진우스님은 “4~5월을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로 공식화하고, ‘부처님오신날’(5월 24일)을 맞아 준비 중인 불교박람회, 국제선명상대회, 연등회 등을 통해 세대와 성별을 떠나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진우스님은 오는 9월 차기 총무원장 선거에 나설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의지가 너무 지나치면 과욕이 되고, 그렇다고 의지가 없으면 신뢰를 받을 수 없기에 잘 조율하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