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신체부위 생각나, 망측” 난리난 빵…결국 ‘이것’ 없앤다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1월 22일, 오전 10:39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파리바게뜨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 ‘베리 쫀득볼’이 여성 생식기를 떠올리게 하는 모양이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가운데, 결국 파리바게트가 공정을 변경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각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생산분부터 베리 쫀득볼 제조 공정에서 냉동 상태 반죽에 칼집을 내는 공정을 삭제하는 것으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파리바게뜨는 해당 공지에서 “해동하지 않고 냉동 상태에서 칼집을 내는 공정으로 인해 작업이 불편하다는 현장의 개선 건의를 반영, 작업 안정성 및 생산 효율화를 위해 칼집 공정을 제외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얼음처럼 딱딱한 냉동 생지 반죽에 억지로 칼집을 내는 작업이 위험해 안전을 위해 변경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온라인 상에서 이슈가 된 생김새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재된 ‘베리 쫀득볼’의 제품 사진도 칼집을 내지 않은 모습으로 교체됐다.

사진=뉴스1
앞서 지난 20일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선 ‘베리 쫀득볼’ 사진과 매장 이용 후기가 빠르게 확산했다.

글을 올린 A씨는 “와이프 빵 사주려고 파리바게뜨 들렀다가 두 눈을 의심하고 홀린 듯 샀다”며 구매 인증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성 신체부위?”, “대부분은 똑같은 생각할 것 같다”, “남자가 보기에도 흉하게 생겼다”, “망측하다”, “너무 야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리 쫀득볼’은 파리바게뜨가 다양한 딸기 응용 빵을 선보이고 있는 ‘베리밤 페스타’ 15종 제품 중 하나다. 동그란 모양의 밀가루 반죽 안에 딸기크림치즈를 채워 구운 빵으로, 굽는 과정에서 바깥 구멍으로 딸기크림치즈가 새어 나오며 미묘한 생김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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