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꽈추형 홍성우 "박나래가 성형외과 의사라며 소개"…주사이모 만남 공개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1월 25일, 오전 09:05

비뇨의확과 의사 꽈추형(홍성우)© News1 권현진 기자

일명 '주사 이모'로 불린 이 모 씨를 둘러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꽈추형)가 해당 인물과의 접촉 경위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불법 의료행위를 해왔다는 의혹을 받는 일명 '주사 이모' 이 씨의 실체를 집중 조명했다. 이 과정에서 '꽈추형'으로 알려진 홍성우는 박나래를 통해 이 씨를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홍성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나래가 '아는 성형외과 의사 언니'라며 이 씨를 소개했다"라며 "이 씨는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회사의 대표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의사들을 초빙해 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투자도 많이 받았다고 해 사업적으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 씨는 홍성우가 운영 중인 병원을 직접 찾아와 해외 병원 진출과 관련한 사업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성우는 "소개해 준 지인이 박나래였고, 대화를 나눴을 당시 충분히 의사처럼 보였다"며 "그 시점에서는 의심할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홍성우는 "며칠 뒤 기자들로부터 '이 씨와 아는 사이가 맞느냐', '이 씨가 의사가 맞느냐'는 질문을 받기 시작했다"라며 "그때까지는 왜 이런 질문이 나오는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 씨가 불법 의료행위 의혹과 함께 '주사 이모'라는 이름으로 보도되며 논란이 본격화됐다.

앞서 일부 박나래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병원이 아닌 장소에서 이 씨로부터 주사나 링거 시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의혹이 사실일 경우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이 씨 측은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부인했다. 이 씨의 남편은 방송을 통해 "이 씨는 해외 병원에서 교수로 임명될 만큼 의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인들에게 일회성으로 호의를 베푼 것일 뿐 불법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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