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이 29일 서울 중구 KG타워 지하 1층 KG하모니홀에서 열렸다. 곽재선(두 번째 줄 왼쪽 아홉 번째) 이데일리 회장, 곽혜은(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이데일리 M 대표와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
◇문화예술 가치 보여준 작품·예술인 격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공연예술계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2013년 공식 출범했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부문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한 총 54명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가린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우리은행·KG·할리스가 후원한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대중에 즐거움·위로·감동을 선사하며 한 해를 빛낸 ‘칭찬할 만한 공연예술’ 작품을 선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초예술·대중예술의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보여준 작품을 발굴하고 예술인을 격려해왔다.
역대 대상 수상작이 이를 증명한다. 1~6회 시상식에서는 △클래식 ‘정명훈 말러 교향곡 9번’(서울시향)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충무아트센터) △국악 ‘바닥소리극 페스티벌’(판소리공장 바닥소리) △클래식 ‘백건우의 선물’(빈체로) △연극 ‘손님들’(프로젝트 내친김에) △콘서트 ‘BTS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방탄소년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열린 제7회 시상식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힘든 상황에서 공연을 올리기 위해 분투한 예술인과 관객 모두가 대상이라는 의미에서 대상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이어 8~12회 시상식에서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CJ ENM) △무용 ‘비타’(와이즈발레단) △국악 ‘세 번째 이야기’(해금앙상블 셋닮) △콘서트 ‘네오 시티: 더 유니티’(NCT 127) △클래식 ‘클래식 레볼루션 2025’(롯데문화재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이 29일 서울 중구 KG타워 지하 1층 KG하모니홀에서 열렸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
이어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지금까지 온 데에는 심사위원들의 노고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심사위원들이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좋은 작품을 선정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는 총 9명의 심사위원(연극 1명·클래식 2명·무용 3명·국악 2명·콘서트 1명)을 새로 위촉했다.
심사위원 대표로 위촉패를 받은 무용부문 심사위원 김순정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공정하고 성숙한 심사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심사위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우수작품 리뷰·추천작, 이데일리 지면 소개
‘제1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전년도 심사 종료 이후인 2025년 10월 14일부터 올해 최종심사 직전까지의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가린다. 심사위원단은 부문별 우수작품에 대한 리뷰와 상·하반기 추천작 등을 통해 놓쳐서는 안 될 공연예술 작품을 이데일리 지면에 소개한다.
최종심사는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 리뷰와 상·하반기 추천작, 사무국 추천작을 모두 종합해 최종심사 때 부문별로 최대 4개의 최우수작 후보작을 선정한 뒤, 최종심사 당일 각 부문별 최우수상 후보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심사위원 및 사무국 투표를 합산해 최종심사 이후 3~4주 뒤 발표할 예정이다.
‘제1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이 29일 서울 중구 KG타워 지하 1층 KG하모니홀에서 열렸다. 곽재선(왼쪽) 이데일리 회장이 무용부문 신규 심사위원 김순정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교수에서 위촉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
◇연극
김건표(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 남동진(연극배우), 류주연(연출·극단 산수유 대표), 마정화(드라마트루그), 백로라(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안경모(연출·극작가), 엄현희(연극평론가), 이시원(극작가), 조형준(연극 기획제작자)
◇클래식
국지연(컴퍼니 연 대표), 김희선(월간 음악저널 편집장), 박문선(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이사), 송주호(음악평론가), 안일구(플루티스트), 유윤종(음악평론가), 이상민(클래식 음악 큐레이터), 조은아(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피아니스트), 허명현(음악평론가)
◇무용
김순정(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교수), 김이경(전문무용수지원센터 사무국장), 김진원(대한민국전통무용협동조합 이사장), 김혜라(춤비평가), 박재홍(한성대 예술학부 교수), 이지원(한국체대 공연예술학과 교수), 장승헌(공연기획자), 최지연(창무회 예술감독), 한지영(무용평론가)
◇국악
김영길(아쟁연주가), 김현희(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 노은아(서울대 국악과 교수), 박상후(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유민희(작곡가), 이소영(음악평론가), 정소희(용인대 국악과 교수·대금연주가), 천재현(공연연출 및 기획), 한덕택(이북5도 무형유산위원회 위원)
◇뮤지컬
김일송(공연 칼럼니스트), 이윤정(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 이종규(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이주영(문화 칼럼니스트), 장경진(공연 칼럼니스트), 최승연(공연 칼럼니스트), 최여정(공연 칼럼니스트), 한진섭(뮤지컬 연출), 현수정(중앙대 연극학과 교수)
◇콘서트
고기호(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부회장·인넥스트트렌드 총괄이사), 나상천(꿈의엔진 대표), 남안우(에이플랜 대표), 안채린(숙명여대 문화관광외식학부 교수), 윤동환(한국음악연대 본부장), 임동균(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대표), 임백운(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 주성민(마름모 대표), 황진(워너뮤직 ADA코리아 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