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천 시대…국내 주식투자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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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1월 30일, 오전 08:5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코스피 5000시대를 맞아 국내 주식투자서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예스24 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광수네복덕방 대표이자 경제 분야 전문가인 이광수 교수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가 4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갔다. 모건 하우절의 신작 ‘돈의 방정식’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으며, 2025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3위에 올랐다. 109만 투자 멘토 ‘박곰희TV’의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은 4위로 진입했고, 경제 전문 크리에이터이자 투자 교육 강사 백억남의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공부’는 5위를 기록했다.

경제경영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주식 투자서 판매량은 1월(1월 1일~28일) 한 달간 전월 대비 22.9%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 역시 경제경영서가 대거 포진했다. 베스트셀러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는 4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며 2026년 첫 달 내내 정상을 지켰다.

상위권 도서들의 판매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전주 대비 ‘돈의 방정식’(2위)은 11.3%,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4위)은 14.5%,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공부’(5위)는 15.4%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캔들차트 하나로 끝내는 추세추종 투자’(17위)는 전주 대비 81.6%라는 높은 판매 상승률을 기록하며 20위권 내에 새롭게 진입했다. 국내 주식 투자서 구매자 분석 결과, 50대가 38.4%, 40대가 30.3%를 차지해 40·50대 중장년층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제경영서 전반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 최고의 자수성가 억만장자로 알려진 사이토 히토리의 신간 ‘사이토 히토리의 어떻게 살 것인가’는 40대 여성 독자 기준 판매 비중 22.8%로 1위를 기록하며 종합 20위에 올랐다.

eBook 분야에서는 스즈키 유이의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이해찬 회고록’은 독자들의 관심이 다시 모이며 2위로 역주행했고, 한국문학 ‘혼모노’가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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