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 속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입장객 20% 증가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2월 03일, 오전 08:19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찾은 방문객들이 온수 파도풀에서 물놀이를 하는 모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한파와 웰니스 트렌드 확산이 맞물리며 온천을 찾는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아산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1월 31일~2월 1일 주말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20.4% 늘었다고 3일 밝혔다.

팬데믹이 마무리된 이후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찾는 방문객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2025년 연간 입장객은 약 4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이는 여름 성수기 주말과 유사했다. 주중에도 연차를 내고 방문하는 직장인이 늘면서 평일 이용률도 높아지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최근 유행하는 ‘스파트립(Spa+Trip)’ 트렌드도 성장을 견인했다. 단순한 입욕을 넘어 러닝스파, 아쿠아테라피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확산되며 웰니스 여행으로 발전하고 있다. 온천의 혈액순환 개선과 피로 회복 효과에 더해 여가와 건강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 패턴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온천과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여행 형태도 확산되고 있다. 스파 도고 인근에는 외암민속마을, 개심사, 수덕사, 예당호 출렁다리 등 관광지가 밀집해 있으며, 서울에서 1시간~1시간 반이면 도착 가능한 접근성도 강점이다. 숙박시설 ‘캐빈 파크’ 운영으로 체류형 여행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휴식과 건강을 챙기는 ‘웰니스’가 기존 ‘웰빙’의 다소 올드한 이미지를 벗고 젊고 감각적으로 재해석되는 추세”라며 “스파 리조트를 찾는 겨울 여행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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