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O와 ADI재단이 공동 제작한 ‘블록체인 기술과 관광의 융합’에 관한 홍보 동영상 중 한 장면 (사진=H2O호스피탈리티)
ADI 재단은 블록체인에 기반해 UAE의 차세대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ADI재단은 이에 앞서 마스터카드와 블랙록, 프랭클린 템플턴 등 금융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 계약, 또는 MOU를 체결했다. 이들 회사는 실물 자산의 토큰화 및 차세대 결제 구조 설계 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H2O의 역할은 자사의 스마트체크인 시스템과 ADI체인(메인넷)을 접목해 관광객들이 체크인 과정에서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지갑을 내려받아 곧 발행할 예정인 디르함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ADI재단은 “디지털 지갑과 신원 인증, 규제 준수 인프라를 활용해 대규모 여행객들을 블록체인 생태계로 매끄럽게 유입시키고, ADI체인이 실제 호스피탈리티 및 여행 산업에 활용되게 하려고 H2O를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동 최대 지주회사인 IHC의 기술 자회사 시리우스 인터내셔널 홀딩이 만든 ADI재단은 정부와 기관, 기업이 믿고 쓸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해 2030년까지 전 세계 10억 명을 디지털 경제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HC는 UAE 최대 은행인 FAB와 함께 디르함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개발하고 있다. UAE 통화인 디르함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은 UAE가 추진하는 국가적 실증사업(National PoC)으로, 정부의 통제 하에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이 UAE의 법과 금융 시스템 내에서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사업이다.
이웅희 H2O 대표는 “관광 산업에 스테이블코인을 결합하는 UAE의 시도는 전 세계 핀테크와 호스피탈리티 업계가 주목해야 할 혁신의 현장”이라고 평가하면서 “H2O가 거대한 변화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