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속 구성원 선행매매 혐의 사과…"해당 기자 직무 정지"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2월 06일, 오후 08:46

6일 한국경제신문이 소속 기자의 주식 선행매매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한국경제신문이 소속 간부와 기자의 주식 선행매매 의혹으로 인해 정부 당국의 수사를 받은 점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한국경제는 6일 오후 자사 홈페이지에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통해 "5일 본사 일부 간부와 기자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매 혐의로 관계당국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며 "혐의를 받고 있는 구성원은 곧바로 업무 배제 조치를 했으며 일부 관련자는 사표를 내고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가 회사 차원이 아니라 개인적 일탈에 대한 것이라고 하지만, 투명하고 공정한 정보 전달을 사명으로 하는 언론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사태를 통해 그간의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을 자성하면서 내부 시스템 전반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는 경제 매체로서의 신뢰도와 공신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조직 운영 및 업무 방식을 전면 쇄신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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