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은 11일 ‘2026 한국문학 해외진출 패키지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출판사와 문학 전문 에이전시 등을 대상으로, 저작권 계약 체결부터 번역·출간, 이후 해외 교류 및 홍보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이다.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사진=연합뉴스).
번역원은 선정 기관의 실질적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돕기 위해 공동 프로모션도 연계한다. 9월에는 해외 출판인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에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현장에 한국문학관을 마련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 기반을 보다 구조적으로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e나라도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 요건과 절차는 번역원 누리집 및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수용 번역원장은 “민간의 기획력과 실행 역량, 번역원의 지원 시스템과 국제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국문학이 더 많은 세계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중장기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