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지킬앤하이드' 출연진. 좌측 상단부터 배수빈, 정동화, 정욱진, 차정우(글림아티스트 제공)
1인극 '지킬앤하이드'가 오는 3월 돌아온다. 지난해 초연에 이어 두 번째 시즌으로 관객과 만난다.
공연 제작사 글림아티스트와 젬스톤이앤엠은 연극 '지킬앤하이드'를 3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더스페이스 2관 무대에 올린다.
연극 '지킬앤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1850~1894)의 원작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1인극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주인공인 '지킬'이 아닌,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변호사 '어터슨'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해 '지킬'과 '하이드'의 비밀과 갈등,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새로운 시각로 풀어낸다.
작품의 극작가인 게리 맥네어는 스코틀랜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이자 배우다. 2024년 1월 에든버러에서 첫선을 보인 연극 '지킬앤하이드'는 "인간 본성과 정체성을 심오하게 탐구한 걸작", "고전의 충격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최고의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배수빈·정동화·정욱진·차정우가 출연해 4인 4색의 1인극 무대를 선보인다. 배우들은 극 중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혼자서 모두 소화해 낸다.
이준우 연출은 "재연에서는 배우의 호흡과 감정선, 무대 언어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겠다"며 "1인극이라는 형식을 통해 한 인물이 무너지고 분열하는 과정을 관객이 온전히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