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들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스1 박정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19~20세 청년 28만 명에게 최대 20만 원의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지원하는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발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489억 원 규모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대한민국 19~20세 청년에게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 있는 문화시민이자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에는 발급 대상이 19~20세(2006~2007년 출생자)로 확대됐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순으로 총 28만 명에게 지원되며,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기준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는 15만 원, 비수도권 거주자는 20만 원의 문화예술 관람비를 받는다. 다만 생애 1회만 지원하므로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사용한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 및 발급 기간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사용 기간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다. 단, 발급을 받았더라도 예매(결제)일 기준 7월 31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이용자는 지원금이 회수된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발급 가능 여부 검증을 거쳐 공연·전시·영화 온라인 예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이 지급된다.
아르코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사용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발급 신청 시 선택한 협력 예매처 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2026년부터는 7개 협력 예매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연·전시 분야 협력 예매처는 NOL 티켓, YES24 티켓, 티켓링크, 멜론티켓이며, 영화 분야는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다.
영화 관람은 수도권 거주자의 경우 2회, 비수도권 거주자는 4회로 횟수가 제한된다. 오는 8월 이후부터는 도서 분야도 추가될 예정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