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를 묻다…윤송이 개인전 '쉬프트'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2월 23일, 오전 10:05

윤송이 개인전 '쉬프트'(SHIFT) Drip, 2012, 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 72.7 x 60.6 cm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윤송이 작가가 베니스 비엔날레 공식 병행전시 참가를 앞두고 지난 10여 년 작업 세계를 묶어낸 개인전을 서울에서 선보인다.

윤송이 개인전 '쉬프트'(SHIFT)가 3월 6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 776에서 열린다.

윤송이는 2008년 첫 개인전 이후 뉴욕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회화와 설치 작업을 병행해 왔다.

그의 작품은 화면 위에 그려진 이미지와 공간에 배치된 사물을 함께 다루며, 눈에 보이는 형태와 보이지 않는 감정·기억·관계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꾸준히 탐구해 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개인전은 지난 10여 년 동안 이어 온 연작들을 한 공간 안에 배치해, 각각의 작품이 아니라 전체 흐름으로 작업 세계를 조망할 수 있다.

전시 제목 '쉬프트'는 단어 그대로 '이동'과 '변화', '전환'의 뜻을 품고 있다. 물리적인 지리 이동에서 출발해, 사고 방식의 변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의 관점을 바꾸는 경험까지 함께 아우른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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