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크 핸드백 디자인 총괄, 새 브랜드 '네데 콜렉티브' 선봬…첫 날 '완판'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2월 23일, 오후 02:36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핸드백 브랜드 분크 창업 멤버였던 강영준 총괄 디렉터가 새 브랜드 ‘네데 콜렉티브’를 선보였다.

일립스 토트백(사진=네데 콜렉티브)
23일 네데 콜렉티브는 지난 12일 브랜드를 처음 공개하는 한편 첫번째 디자인 ‘일립스 라인(Ellipse line)’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립스 라인은 현수선에서 착안한 유려한 곡선을 가방 전면과 측면에 디자인 요소로 적용, 조형적인 실루엣을 완성한 토트백과 보스톤백으로 과장되지 않은 디자인과 안정적인 비율이 특징이다.

일립스 라인 2종은 오픈 첫날 대표 제품이 전량 완판됐으며 예약 판매로 진행된 2차 입고 물량 역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는 브랜드 잠재력과 기대치를 명확히 입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네데는 ‘현재, 오늘’을 의미하는 영어 고어 ‘헤덴(Heden)’을 거꾸로 배열해 만들어낸 이름으로 지금 이 순간의 가치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과거에 대한 후회나 막연한 미래의 걱정과 불안보다 ‘오늘’을 단단하게 살아가는 태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장식은 최소화하고 비례와 곡선, 소재의 질감에 집중했다. 모든 제품은 100%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되며 최근 빠른 소비구조와 달리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가방을 지향하고 있다.

네데는 오는 3월 첫번째 주에 두번째 라인인 ‘필로(PHILLO)’를 선보일 계획이다. 필로 라인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장식인 금속 타원 디테일을 적용한 백팩, 숄더백, 호보백 등 실용적인 라인을 선보이게 된다.

필로 숄더백(사진=네데 콜렉티브)
강 디렉터는 “네데는 전통적인 시즌 체계가 아니라 해당 시점에 실제 필요한 제품을 제안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트렌드가 아닌 현재의 감각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라면서 “향후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온라인몰을 통해 신제품 소식과 브랜드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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