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무대 더 넓어진다"…아르코-서울문화재단 등 예술기관 맞손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2월 25일, 오후 04:30

어린이·청소년 예술활성화 및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아르코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어린이·청소년 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르코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광진문화재단,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금천문화재단, 노원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 종로문화재단과 어린이·청소년 예술 활성화 및 가치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각 기관이 자발적으로 구축한 '어린이·청소년 극장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어린이 예술 현장의 문제를 공유하고 공동 과제를 도출하는 논의를 거쳐 협력 내용을 구체화했다.

협약에 따라 10개 기관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작품개발 및 창·제작 협력 운영,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공연장 공동 기획·협력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인적 물적·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창작 지원과 공연장·축제 운영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어린이청소년을위한예술지원사업' 선정 작품은 각 어린이극장과 연계해 공연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과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의 창·제작 프로젝트, 어린이 공연장의 기획 프로그램 간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병국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어린이·청소년 예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창작·유통·향유 구조를 보다 촘촘히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어린이·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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