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에 이상현 태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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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2월 26일, 오후 02:41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LS 오너가(家) 3세인 이상현 국립합창단 이사장이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상현 신임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국가유산청 산하 문화유산국민신탁은 26일 이사회를 통해 이상현 국립합창단 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상현 신임 이사장은 LS그룹 공동창업자인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로 주식회사 태인의 대표이사다. 장애 청소년의 문화·체육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국립합창단 이사장·대한사이클연맹 회장·대한체육회 감사 등을 맡으며 문화예술·체육의 공공성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 문화·체육단체의 대외 협력 확대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이 이사장은 한국령이 표시된 최초의 독도표목사진을 발굴,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기탁했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 ‘녹죽’의 환수와 전시 공개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려 노력하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시간의 예술인 공연예술이 기록과 유산으로 계속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분야의 유산들이 조명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 분야의 문화유산 가치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근거해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을 보전·관리·활용하는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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