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으로 되살린 독립의 울림…3·1절 기념공연 ‘내나라 대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3월 01일, 오전 09:2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독립운동의 의미를 국악으로 되새기는 삼일절 기념 공연이 열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1일 서울 종로구 박물관 3층 다목적홀에서 국악 공연 ‘내나라 대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3·1운동에 참여했던 이들의 정신과 독립 의지를 우리 전통 음악으로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박상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KBS국악관현악단이 연주를 맡고,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에는 숨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는 ‘그대, 꽃을 피우다’(작곡 손다혜·편곡 배주희)를 비롯해 양방언의 뉴에이지 작품 ‘플라워즈 오브 케이’, 그리고 ‘3·1절 노래’ 등이 포함됐다. 이어 하윤주는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 불렀던 노래를 바탕으로 한 ‘대한이 살았다’와 조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나라 대한’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수 관장은 “삼일절을 맞아 특별전과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독립을 향한 염원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해방 직후 우리 역사를 복원하려 했던 노력을 조명하는 특별전 ‘1945~1948 역사 되찾기, 다시 우리로’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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