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1위…영화 타고 소설 강세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3월 20일, 오전 01:3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예스24 3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신영준·고영성의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이 새롭게 1위에 올랐다.

2025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2위, 자청의 신작 ‘완벽한 원시인’이 3위를 기록했다. 영화 원작 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 특별판)’는 4위, 조현선의 ‘나의 완벽한 장례식’은 5위에 자리했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독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설 분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2위)를 포함해 베스트셀러 10위권 내 소설이 3권 진입했으며,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 특별판)’(4위)는 영화 개봉과 맞물려 개봉일 하루 만에 판매량이 전일 대비 108.5% 급증했다. 특히 30~40대 여성 독자 비중이 43.9%로 높게 나타나며 주요 독자층의 관심이 집중됐고,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18일 기준 일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투자·재테크 분야의 인기도 이어졌다. ‘인생 마지막에 쓰는 주식투자 교과서’는 출간 2주 만에 종합 6위에 올랐고, 40대 남성 독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역시 종합 10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수요를 보였다.

분야별로는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이 종합 1위와 인문 분야 1위를 동시에 기록하며 5주 연속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완벽한 원시인’(3위)도 전주 대비 판매량이 101.8% 증가하며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자기계발 분야에서는 불교 입문서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가 종합 7위와 분야 1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해당 도서를 포함한 불교 입문서는 올해 들어 전년 대비 184.8%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관심이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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