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쇼, 왜 광화문·넷플릭스일까…하이브가 답했다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3월 20일, 오전 11:4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도 연결이 됩니다.”

사진=넷플릭스
유동주 하이브 뮤직 그룹 APAC 지역 대표가 4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쇼를 광화문에서 하는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유 대표는 20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에 참석해 “‘방탄소년단스러운 것이 무엇인가’, ‘방탄소년단만 할 수 있는 공연이 무엇일까’ 약 4년 만에 컴백을 하는 것이고 그 이후의 방탄소년단을 그려내는 역사적인 모멘텀이라고 생각을 했다”며 “방시혁 의장과 한국에서 시작해 글로벌 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이 다시 컴백을 한다면 그 시작점은 한국이어야 하고, 한국의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얘길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컴백은 하이브 비전과 맞닿아있다”며 “팬 경험의 확장이라는 비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같은 아이코닉한 장소에서 팬과 대중, 그리고 한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함께 축배를 들면서 공연을 즐기는 경험이 굉장히 문화적으로 희소하다고 생각을 한다. 희소한 경험을 글로벌로 전파하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서울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글로벌 팬들과 아이코닉한 장면을 연출하는 프로젝트에는 넷플릭스가 적절한 플랫폼라고 생각을 했다. 단순한 공연이 아닌, 역사적인 문화적인 이벤트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전 세계로 송출하는 최초의 라이브 이벤트이자 음악 공연이다. 전 세계 회원들의 취향에 맞는 영화, 시리즈, 예능 콘텐츠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온 넷플릭스가 이번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같은 시간, 같은 무대를 경험하는 새로운 관람 방식을 제시하는 라이브 콘텐츠로서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더욱 확장한다는 목표다. 에미상, 그래미, 오스카,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 마돈나, 비욘세, 리아나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무대를 연출한 ‘라이브 연출 거장’ 해미쉬 해밀턴 감독이 공연의 총괄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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