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랩, ‘SXSW 2026’ 참가 현장 사진 (아트코리아랩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 12~18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융복합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2026'에 참가, 국내 예술·기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2026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 글로벌 확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XSW는 음악, 영화, 기술, XR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창작자와 투자자가 모여 협업을 논의하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아트코리아랩은 이번 행사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보육 중인 4개 입주기업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참여 기업은 몰입형 미디어아트의 '디에이미르', AI 공간 음향 솔루션 '오디오가이', 이머시브 전시 IP의 '토포스스튜디오', AI·AR 기반 버추얼 아이돌을 공개한 'UDN STUDIOS'다.
행사 기간 중 약 1만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엑스포를 방문한 가운데, 아트코리아랩 부스에는 400여 명의 글로벌 산업 관계자가 방문해 총 106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됐다. 특히 넷플릭스, 노무라연구소 등 주요 기관과의 미팅을 비롯해 영국, 브라질, 일본 등 다양한 국가 관계자들과 30건 이상의 협업 논의가 이뤄졌다.
현지 언론과 인플루언서들 역시 국내 기업의 기술 구현력과 콘텐츠 완성도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인터뷰와 보도를 이어갔다. 아트코리아랩은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사전 간담회와 IR 컨설팅, 전용 웹페이지 구축 등 다각도의 지원을 제공했다.
아트코리아랩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예술기업의 융합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킨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교류 프로그램과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트코리아랩은 SXSW 외에도 프랑스 뉴이미지 페스티벌, 스페인 소나르+D 등 세계적인 유관 기관과 협력하며 국내 창작자와 기업의 해외 유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acene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