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울예술상' 수상작, 갈라 공연 라인업 공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3월 23일, 오전 09:03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4회 서울예술상’이 다음달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예술상은 한 해 동안 서울에서 발표된 주요 순수예술 작품 가운데 예술성과 동시대성을 갖춘 우수작을 선정하는 자리다.

올해 시상은 대상·최우수상·포르쉐 프런티어상·스팍 포커스상·특별상·특별 공로상(Seoul Art Master)으로 구성된다. 총 21개 수상작(인)이 공개됐으며 대상은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신설 수상 분야이자 오랜 시간 순수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에 헌신해 온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특별 공로상은 연극배우 박정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다 내 아이들(연극·이성열) △누수(무용·춤판야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창단 20주년 기념연주회(음악·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이자람 판소리 ‘눈·눈·눈’(전통·이자람) △김옥선 개인전 ‘옥선 혜림 인선’(시각·김옥선) △우리에게 남은 것이 빈곤과 절망 그리고 투쟁뿐일 때·그곳에 노래가 있었다(다원·서울익스프레스)가 꼽혔다. 이 중 대상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 예정이다.

포르쉐 프런티어상엔 △무릎을긁었는데겨드랑이가따끔하여(연극·작당모의) △시간을 훔치는 사람들(무용·아트랩보연) △모두가 똑같고 모두가 고립된 세상에서(음악·박정은) △명가월륜2 : 만월의 빛(전통·윤종현) △타면 나타나는 굴(시각·김세은) △Doppel-Lumpen 도플 룸펜(다원·이민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설 수상 분야이자 공공 지원금 없이 자생적 노력으로 발표된 우수작품을 조명하는 스팍 포커스상은 △세기의 사나이(연극·극단 명작옥수수밭) △바디콘서트(무용·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임동민&최형록 듀오 리사이틀 ‘어 뉴 챕터’(A New Chapter)(음악) △소리극 ‘죄와 벌’(시각·판소리공장 바닥소리) △포킹룸2025 레프트 테크(시각·포킹룸) △밤짐승 놀이패(다원·조현진·하지민)가 선정됐다.

최근 2~3년간 활발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장애예술의 동시대적 의미를 확장한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특별상 장애예술인 부문은 △김용우(휠체어 현대무용 안무가)가 받는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작 중 9개 작품을 갈라 공연으로 선보인다.

갈라 공연으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바디콘서트’·아트랩보연 ‘시간을 훔치는 사람들’·박정은 ‘모두가 똑같고 모두가 고립된 세상에서’·작당모의 ‘무릎을긁었는데겨드랑이가따끔하여’·윤종현 ‘명가월륜2 : 만월의 빛’·이성열 ‘다 내 아이들’·춤판야무 ‘누수’·이자람 ‘이자람 판소리 ’눈·눈·눈‘·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창단 20주년 기념 연주회’등이 예정됐다.

시상자로는 작가 겸 배우 정은혜를 비롯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등 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사회는 이재성 KBS 아나운서와 유선 배우가 맡는다.

공개녹화 방청객 모집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방청권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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