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기존 상설전시를 전면 개편해 선보인다. ‘작아져야 보이는 세계’라는 주제 아래 어린이가 자연 속 작은 생명들과 관계를 맺는 경험에 주목했다. 숲을 단순한 관찰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이해하도록 돕는 감각 중심 전시라는 점이 특징이다.
상설전시 '자연숲, 작아져야 보이는 세계'(사진=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전시 공간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조와 자연의 질감을 살린 재료, 빛을 부드럽게 확산하는 조명 등을 활용해 숲의 차분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허윤형 관장은 “숲을 설명하는 전시가 아니라 숲의 질서와 생명의 관계를 몸으로 경험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