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 전경 (사진=CJ올리브영)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수요가 집중되는 대표 상권이다. ’올리브영 명동 타운‘은 지난해 올리브영 전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매출의 약 95%를 외국인 고객이 차지했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센트럴 명동 타운은 외국인 고객이 K뷰티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센트럴 명동 타운은 올리브영 매장 중 가장 많은 상품을 선보인다. 총 1000여 개 브랜드의 약 1만 5000개 상품을 소개한다.
매장 구성은 글로벌 고객 선호가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강화했다. ’마스크 라이브러리‘에서는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카테고리인 마스크팩을 시트팩은 물론 모델링팩, 버블팩 등 다양한 제형으로 소개하고 피부 타입과 기능별로 큐레이션했다. 진열 매대 면적은 타운 매장 평균보다 10배 이상 넓히고, 8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의료 관광 증가에 따른 애프터 케어 수요를 반영해 뷰티 디바이스와 더모 코스메틱 등 관련 상품군을 한곳에 모았다. 더모 화장품은 국내 브랜드 비중을 확대했다.
또 138개 글로벌 관광 상권 매장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결제 효율과 언어 접근성, 상품 탐색 편의성을 높였다.
먼저 대량 구매가 많은 외국인 고객 특성을 반영해 결제 환경을 개선했다. 오프라인 매장 최대 규모인 22개의 유인 계산대를 설치하고, 결제 프로세스에 따른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스캔부터 결제, 포장까지 동선 효율을 높여 결제 시간을 단축했다.
언어 장벽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도 확대했다.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응대할 수 있는 직원이 각 국기 배지를 착용해 고객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환급 서비스나 결제 수단에 대한 외국어 안내 표시도 강화했다.
올리브영은 센트럴 명동 타운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향후 글로벌 매장에도 적용하겠다는 생각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센트럴 명동 타운에서의 차별화된 K뷰티 쇼핑 경험이 자국 내 K뷰티 소비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K뷰티 산업 확장까지 연결되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 고객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