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웨딩 시즌 '목선 강조' 하객룩 뜬다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3월 27일, 오전 08:20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에서 봄 웨딩 시즌을 맞아 하객룩, 셀프웨딩 패션 등 ‘세레모니 룩’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목선을 강조하는 패션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CM 세레모니 기획전 포스터. (사진=29CM)
27일 29CM에 따르면 이달 1~24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객룩’과 ‘웨딩’ 키워드 검색량이 전월 동기 대비 각각 113%, 46% 증가했다. 블라우스와 원피스 카테고리 거래액도 각각 170%, 87% 뛰었다.

올봄 세레모니 웨어는 목선을 강조한 ‘넥 포인트’ 디자인이 핵심이다. 넥라인에 스카프 디테일을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실용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나 러플, 레이스를 풍성하게 적용해 얼굴선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높다. 실제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별 거래액을 보면 △타이 블라우스 323% △스카프 블라우스 305% △프릴 블라우스 300% △스카프 원피스 680% 등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여성 패션 브랜드들도 넥라인을 강조한 봄 신상품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이아’의 ‘타이 셔링 블라우스’는 지난 1~24일 거래액이 전월비 236% 증가하며 인기 상품으로 부상했다. ‘오브베이지’가 출시한 ‘바인 드레이프 타이 블라우스’도 스카프로 연출 가능한 넥라인 디테일을 앞세워 상의 카테고리 월간 베스트 순위에 올랐다.

29CM는 결혼식, 돌잔치, 브라이덜 샤워 등 봄 시즌 기념일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제안하기 위해 다음달 1~12일 ‘세레모니 룩’ 기획전을 진행한다. △로우클래식 △샵엠 △아틀리에 드 루멘 △오버듀플레어 등 29CM 인기 여성 브랜드가 참여해 페미닌 무드의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최대 4만원 할인 쿠폰과 14% 할인 쿠폰을 동시 제공한다.

기획전 기간에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 ‘이구라이브’도 운영한다. 다음달 7일 여성 의류 브랜드 ‘이아’를 시작으로, 8일 주얼리 브랜드 ‘넘버링’, 9일 잡화 브랜드 ‘드래곤 디퓨전’ 순으로 진행된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브랜드별 상품을 활용한 봄 세레모니 룩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29CM 관계자는 “넥라인에 스카프나 러플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은 단조로울 수 있는 격식 있는 차림에 세련된 변화를 더해주는 핵심 디테일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이번 기획전에서는 결혼식이나 돌잔치 같은 공식적인 자리뿐 아니라 봄 나들이, 데이트 등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페미닌 아이템을 폭넓게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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