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여행 기업 한진관광이 여행 인솔 인력의 역량 강화와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한 복지 시스템을 확대하며 서비스 품질 혁신에 나선다. 4월 1일부터 여행 인솔자를 ‘여행매니저’로 새롭게 명명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문성과 복지 향상에 힘쓴다.
기존 투어리더로 불리던 인솔자 명칭을 ‘여행매니저’로 변경한 이번 조치는 단순한 호칭 변경을 넘어 상품 사전 교육과 현장 점검 프로세스 강화를 통해 여행매니저의 능력 수준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욱 품격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여행매니저의 건강이 고객 서비스 질과 직결된다는 판단 아래, 2026년 업무위탁 계약을 체결한 여행매니저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서울중앙메디컬센터(SCMC)에서 진행되며, 전문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검진을 통해 여행매니저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해외여행 인솔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진관광은 데이터 기반의 관리 체계를 도입해 크루즈, 하이킹 등 여행 지역별 특성에 맞춘 여행매니저 매칭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정예 인력을 확보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대외 서비스 신뢰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여행매니저는 한진관광의 핵심 자산이자 현장에서 고객 만족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명칭 변경과 건강검진 지원은 전문가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한 정교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행매니저들이 최상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 체계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