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최강록 에세이 2권, 대만 수출…판권 계약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3월 31일, 오후 08:2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흑백요리사2’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의 에세이 ‘최강록의 요리 노트’와 ‘요리를 한다는 것’이 대만에 동시 출간된다. 최근 흑백요리사의 인기로 현지에서 최강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뤄진 판권 계약이다.

30일 출판사 클에 따르면 두 책은 다수 출판사가 참여한 입찰 끝에 대만 황관 출판사와 판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1954년 설립된 황관은 대만 작가뿐 아니라 밀란 쿤데라, 히가시노 게이고, J. K. 롤링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온 출판사다.

이번에 수출된 ‘최강록의 요리 노트’와 ‘요리를 한다는 것’은 각각 5만 부, 4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최강록의 요리 노트’는 재료별 요리 팁을 담은 텍스트 중심 구성으로 입소문을 탔다. ‘요리를 한다는 것’은 요리사로서의 일상과 철학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최강록은 ‘마스터셰프 코리아2’와 ‘흑백요리사2’ 우승자로,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에도 출연했다.

황관 출판사 저작권 매니저 제시카 팡은 두 작품을 함께 계약한 이유에 대해 “한 권은 실용적인 조리 팁을, 다른 한 권은 개인적 성찰을 담고 있어 읽는 즐거움이 크다”며 “특히 ‘요리를 한다는 것’에 담긴 맛에 대한 통찰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에서도 ‘흑백요리사’가 큰 화제를 모은 만큼 시즌3 방영 시기에 맞춰 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강록의 글은 솔직하고 정직해 실수와 무력감까지 숨김없이 드러낸다”며 “대만 독자들도 그의 진심과 요리의 본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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