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노동자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것으로, 한국능률협회플러스가 자료 수집과 국민 평가단, 고객사 설문 등을 통해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개인 간(C2C) 및 기업·개인 간(B2C)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택배 업체 12곳과 기업 간(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택배 업체 10곳으로 나눠 진행했다. 일부 업체는 일반·기업택배 부문에 모두 포함됐다.
평가 결과 일반택배 C2C·B2C 부문에서는 롯데택배, 우체국, 한진택배가 모두 최고 등급(A+)을 받았다. C2C 부문에서는 일양, 로젠택배, CJ대한통운이 뒤를 이었고, B2C 부문에서는 일양, 로젠택배, CLS, CJ대한통운, 컬리가 상위권에 포함됐다.
기업택배 부문에서는 경동물류가 최고 등급(A++)을 받았으며, 합동물류, 일양, 용마, 동진, 성화 등이 뒤를 이었다.
항목별로는 배송 신속성과 안정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반택배 신속성은 98.4점, 기업택배는 96.1점이었고, 화물 파손율 등을 반영한 안정성은 일반 99점, 기업 97.6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비스 품질 관련 항목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일반택배는 고객 요구 및 돌발 상황 대응을 평가하는 적극 지원성(65.2점)과 친절성(74.1점)이 낮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택배는 차별성(70.8점)과 피해 대응성(81.7점)에서 점수가 낮았다.
종사자 만족도 역시 일반 74.3점, 기업 70.2점으로 다른 항목 대비 낮아 개선 필요성이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평가 결과를 업계와 공유하고 업체별 취약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