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아트스콜레, ‘생태 감수성’으로 빛난 2026 아이아트비엔날레 성료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4월 01일, 오후 01:2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어린이 생태 미술 교육 전문 브랜드 그린아트스콜레는 서울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에서 개최한 ‘제3회 아이아트비엔날레’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제3회 아이아트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그린아트스콜레)
이번 행사는 어린이 작가 450명이 참여하고 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12일간 총 4078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비엔날레는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생태 감수성’과 ‘공존의 철학’을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미술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꾸준히 방문했고, 설 연휴 기간에도 많은 이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특히 고정순, 신유미, 사이다 등 유명 그림책 작가 3인과 함께한 협업 클래스는 정원을 초과해 101.4%의 참여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6 아이아트비엔날레 현장에서 진행된 그림책 작가 협업 클래스에 어린이들이 열중하고 있다. (사진=그린아트스콜레)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와 ‘찾아가는 생태교실’ 기금 마련 부스 운영을 통해 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 정가을 그린아트스콜레 대표는 “기술이 인간의 영역을 대체할수록 스스로 질문하고 생명에 공감하는 능력이 미래 세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주체적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정 중심의 융합 미술 콘텐츠를 고도화해 아동 미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서도 약 7만 6000명에게 도달하며 오프라인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전시 수익금 일부는 생태계 보호와 어린이 예술 교육 지원을 위해 기부되어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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