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하만의 자동차 전장 기술들...8~9일 'HARMAN Explore Korea 2026'

생활/문화

OSEN,

2026년 4월 01일, 오후 04:14

[OSEN=강희수 기자] 하만이 국내 자동차 제조사 관계자들에게 '하만 알리기'에 나선다. 4월 8, 9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열리는 'HARMAN Explore Korea 2026'이 그 행사다. 

이번 행사의 주관사는 하만 인터내셔널의 하만 오토모티브다. 대상은 현대자동차·기아를 포함한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이다. 하만 오토모티브는 이번 행사에서 차별화된 신기술을 소개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한다. 

'HARMAN Explore Korea 2026'에서 주목할 제품군은 삼성전자의 5G 통신 기술이 접목된 '차량용 통신제어장치(TCU, Telematics Control Unit)'와 삼성전자의 네오 QLED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하만 로드 레디(HARMAN Road-Ready) 제품 포트폴리오다. 

특히 하만 로드 레디(HARMAN Road-Ready) 제품 포트폴리오가 집중적으로 소개되는데 이 포트폴리오는 카오디오, 주행 안전 기능, 차량용 디스플레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개발 환경 부문으로 세분화된다. 

차종의 고유한 음향 특성에 맞춰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하만의 카오디오 부문에서는 하만 레디 스트림쉐어와 할로소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만 레디 스트림쉐어(HARMAN Ready StreamShare)는 개인화된 사운드 존을 통해 차량 탑승자 간 음원 공유 및 개별 청취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할로소닉(HALOsonic)은 도로 및 타이어 소음을 제거하는 기능과 함께 주행 맞춤형 사운드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주행 안전 기능 부문에서는 하만 레디 케어, 하만 레디 커넥트, 하만 레디 어웨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만 레디 케어(HARMAN Ready Care)는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을 준수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삼성전자의 모바일 헬스 기술이 적용된 웰니스 기능, 무드 감지, 카메라 기반 생체 신호 감지 등이 포괄돼 있다. 하만 레디 커넥트(HARMAN Ready Connect)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1위 모바일 기술이 적용된 통신제어장치(Telematics Control Unit)로 안정적인 4G/5G, 위성통신(SatCom) 연결을 지원한다. 하만 레디 어웨어(HARMAN Ready Aware)는 차량-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주변 교통 상황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운전 환경에 최적화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소통의 창구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TV에 적용된 네오 QLED(Neo QLED) 기술 기반의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차량 윈드실드 일부를 디스플레이로 확장하는 혁신 기술이 소개된다. 

하만 레디 디스플레이(HARMAN Ready Display)는 업계 최초의 HDR10 플러스 자동차 인증 디스플레이다. 네오 QLED를 적용해 터널/야간, 화창한 날씨/우천 등 변화하는 다양한 차량 내 조명 환경에서도 높은 시인성 및 편안한 화질을 제공한다. 하만 레디 비전 큐뷰(HARMAN Ready Vision QVUE)는 네오 QLED를 바탕으로 차량 윈드실드 하단에 다양한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표시하여 안전하고 일관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하만 레디 비전 AR HUD(HARMAN Ready Vision AR HUD)는 증강현실 경험을 제공하는 Head Up Display로 주행 데이터, 차선 단위 정보 등을 더욱 선명하게 제공한다. 하만 레디 업그레이드(HARMAN Ready Upgrade)는 AI 기반 디지털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로 자동차 제조사들이 다양한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 사전 검증된 소프트웨어 그리고 확장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유연성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만 레디 인게이지(HARMAN Ready Engage)는 주행 상황, 운전자의 의도 및 지능형 정보를 결합한 AI 기반의 차량 내 경험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개인화되고 친숙하게 대화할 수 있는 아바타 형태의 UI를 제공한다.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개발 환경 부문에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 하드웨어 및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여 원격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을 가속화 할 수 있는 하만 레디 시퀀스 루프(HARMAN Ready CQuence Loop), 서로 다른 수준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기능들을 하나의 SoC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량용 하이퍼바이저 하만 레디 시퀀스 런(HARMAN Ready CQuence Run), 앱스토어를 통해 신규 기능/서비스의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 경험을 제공하는 OTA + 스마트 델타(Smart Delta) + 하만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HARMAN Ready Link Marketplace) 등이 있다. 

한편, 하만은 운전자와 탑승자의 운전 환경 및 의도를 파악하여 안전/편의 제공 등 차량 내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전문성과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디오, 비주얼, 안전, 개인화 기능을 통합해 일관되고 지능적인 차량 실내 경험을 구현하고, 차량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업그레이드를 자동차 제조사에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바탕으로 카투홈(Car-to-Home), 홈투카(Home-to-Car) 협력을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 진행하고 있으며, 하만은 차별화된 카오디오 및 레디 제품으로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하만은 지난해 독일 ‘ZF 프리드리히스하펜(ZF Friedrichshafen AG)’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사업 부문 인수 의향을 발표하며 자동차 주행 보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ADAS 관련 기술과 제품을 확보해 고성장하고 있는 ADAS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향후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SDV(Software-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기반도 구축했다.

앞서 미국 마시모(Masimo)의 오디오 사업 부문인 '사운드 유나이티드(Sound United)'를 인수하며 ‘바우어스 앤 윌킨스(Bowers & Wilkins, B&W)’와 함께 ‘데논(Denon)’, ‘마란츠(Marantz)’, ‘폴크(Polk)’,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Definitive Technology)’ 등의 브랜드를 확보해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했다. /100c@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