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경기 공연예술어워즈' 경쟁률 18.9대 1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4월 01일, 오후 05:22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우수 창작 콘텐츠 발굴·유통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경기 공연예술어워즈(G-ARTS AWARDS)’가 경쟁률 18.9대 1을 기록했다.

(사진=경기아트센터)
1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경기 공연예술어워즈는 도내 공연예술 우수 창작 콘텐츠를 발굴하고, 해당 작품이 실제 무대와 유통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연극, 무용, 음악 등 3개 장르에 대한 작품 공모에 총 227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작이 선정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장르별 4개씩 총 1개 작품을 선정하고, 2차 영상심사를 통해 장르별 2개 작품을 선발한다.

2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는 실연심사 공연 제작을 위한 공연료가 제공되며, 작품당 최대 4000만원 규모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실제 공연으로 구현된다. 공연료는 작품의 장르,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후 5월부터 6월까지 경기도 내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실연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작 1편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작에는 2026년 내 추가 공연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경기아트센터)
1차 및 2차 심사는 4월 중 진행되며, 실연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대상작은 6월 말 개최되는 ‘경기 공연예술 실크로드 GPAM’ 개막행사 내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 공연장이 자체 제작한 창작작품과 공연장 상주단체 작품,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 참여 예술인의 작품 등이 다수 접수됐다. 또 다양한 창작 주체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시행 첫해임에도 폭발적으로 많은 작품이 접수된 것은 경기도 공연예술 현장의 창작 역량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우수 작품이 실제 공연으로 이어지고 유통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공연예술 플랫폼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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