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강희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6N이 ‘2026 월드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고성능 차에 선정됐다. 아이오닉 5N에서 키워온 고성능의 명성이 6N에서도 결실을 보는 모양새다.
매년 ‘뉴욕 국제 오토쇼(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수상차를 발표하는 ‘2026 월드카 어워즈(2026 World Car Awards)’는 현대차 아이오닉 6 N을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World Performance Car)’ 수상 리스트에 올렸다.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세계 33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98명이 월드카 어워즈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 심사 결과는 한국시간 1일 늦은 밤에 발표됐다.
월드카 어워즈는 모두 6개 부문으로 나뉘는데, 최고 영예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는 BMW iX3가 뽑혔다.
BMW iX3는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도 선정돼 2관왕에 올랐으며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에 현대차 아이오닉 6N이, '세계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에 루시드 그래비티가,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에는 니오 파이어플라이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는 마쯔다 6e/EZ-6가 각각 선정됐다.
아이오닉 6 N은 올해의 고성능 차 부문에서 BMW M2 CS, 쉐보레 콜벳 E-Ray를 제치고 최종 수상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최근의 월드카 어워즈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2023년에는 아이오닉 6가 세계 올해의 차에 올랐고, 2024년에는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에 선정됐다. 이 차들은 모두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이오닉 6 N은 강력한 동력성능, 고속 주행 안정성과 일상 주행의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차체, 짜릿한 주행감성을 전달하는 N 고성능 전동화 사양을 갖췄다.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하는 전ᆞ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 동안 최대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70Nm(78.5kgf·m)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댐퍼, 전륜 ‘하이드로 G부싱’ 및 후륜 ‘듀얼 레이어 부싱’과 함께 N e-쉬프트 및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트랙 매니저, N 레이스 캠 등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전동화 사양을 대거 탑재하고 있다.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은 “이번 수상은 차량 개발 과정에 참여한 모든 현대차 임직원에게 매우 뜻깊은 영예”라며 “뛰어난 디자인과 첨단 기술, 실생활 활용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을 인정해준 심사위원단과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6 N은 같은 날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Top Gear)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TopGear.com EV Awards 2026)’에서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Best Driver’s Car)’에 뽑혔으며 이보다 앞선 올해 1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의 ‘2026 왓 카 어워즈(2026 What Car Awards)’에서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Best Electric Performance Car)’에도 선정됐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