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제네시스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

생활/문화

OSEN,

2026년 4월 02일, 오전 10:16

[OSEN=강희수 기자] 제네시스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이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개됐다. 흑연을 뜻하는 그래파이트는 특유의 어두운 질감으로 인해 세련미를 더하는 효과가 있다. 제네시스는 G70의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내놓은 적이 있어, 그래파이트 에디션으로는 GV70이 두 번째다. 

‘2026 뉴욕 국제 오토쇼’는 미국 현지시간 1일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막을 올렸다. 

미국 현지명으로는 'GV70 프레스티지 그래파이트'로 불리는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어둡고 강렬한 톤의 전용 디자인 요소를 더해 역동적인 인상을 강화했다. 21인치 다크 메탈릭 글로시 알로이 휠과 전용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돼 고성능 지향의 성격을 드러낸다. 유광 블랙 사이드 미러가 스포티한 인상을 더하고, 다크 크롬 및 유광 블랙 소재로 마감된 외장 디테일이 차량 곳곳에 적용돼 GV70 고유의 스타일링을 한층 정제했다.

실내에는 울트라 마린 색상의 나파 가죽 시트에 스웨이드 재질이 결합돼 차분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헤드레스트에 새겨진 제네시스 로고가 그래파이트 에디션 고유의 존재감을 더한다. 신규 카본 패턴 가니시로 역동적인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디스플레이에는 전용 웰컴/굿바이 애니메이션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G90 윙백 콘셉트를 북미 시장에 최초로 전시했다.

G90 윙백 콘셉트는 지난해 11월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콘셉트 모델로, 플래그십 세단 G90의 긴 휠베이스와 전장을 유지하면서 그랜드 투어러 웨건이라는 새로운 차종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헤드램프가 한층 강조돼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공격적인 자세를 갖췄으며, 범퍼 양측에는 카나드 윙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형 하단 공기 흡입구가 자리한다. 측면을 가로지르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은 G90의 긴 휠베이스를 이어받아 루프라인을 섬세하게 늘림으로써 매끈한 웨건 실루엣을 완성했다. 후면부에는 두 개의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가 적용돼 스포티한 인상을 더한다.

깊이 있는 그린 톤의 외장 컬러와 맞춤 제작된 22인치 휠이 마그마 아이덴티티의 정제된 진화를 표현하며, 실내에는 퀼팅 패턴의 스웨이드 스포츠 시트에 그린 마그마 스티치와 마그마 로고 등이 적용돼 럭셔리 고성능 차량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G90 윙백 콘셉트는 마그마와 ‘원 오브 원(One of One)’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축”이라며, “향후 마그마 프로그램을 통해 우아함과 강인함을 조화롭게 담아낸 모델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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