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불교승가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실천불교승가회,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등 4대 종단 성직자들이 성명 '전쟁 반대, 파병 반대'를 지난 1일 발표했다.
4대 종단 성직자들은 중동 사태와 관련해 대한민국 정부의 군사 지원과 파병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모든 생명은 존엄하며 평화만이 유일한 길"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이 비극은 무고한 생명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인류가 쌓아온 사랑과 자비, 정의와 평화의 가치를 처참히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쟁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반인류적 범죄이며, 모든 종교가 지향하는 생명 존중의 근간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성직자들은 대한민국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동맹'과 '국익'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청년들을 살상의 현장에 내모는 군사 지원과 파병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성명에는 요구사항 4개 항도 담았다. 중동 전쟁 당사국의 즉각적인 적대 행위 중단, 대한민국 정부의 군사 지원과 파병 검토 백지화, 국회의 파병 논의 거부, 종단을 초월한 실천적 평화 연대 강화 등이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