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대표에 유미정 피아니스트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4월 06일, 오전 09:38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임 유미정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재단법인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대표이사에 유미정 단국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를 6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문체부는 폭넓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단체 역량과 운영 성과를 높일 적임자라고 밝혔다.

유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피바디음대 피아노과와 동 대학원, 미국 예일대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피아노 연주자다. 교향악단과 협연하고 독주회를 여는 등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연주 현장과 교육 현장을 함께 거친 이력이 이번 인선의 바탕으로 제시됐다.

유 대표는 1966년생이다. 미국 예일대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1995년에 마쳤고, 피바디음대 대학원 석사는 1991년, 피아노과 학사는 1989년에 마쳤다. 학업과 연주 활동을 함께 이어 왔다.

교육 경력도 길다. 연세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가천대 겸임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 단국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문체부는 그동안 신진 음악인 양성에도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해마다 수준 높은 교향악 무대를 선보이는 국립예술단체다. 국립예술단체와의 협연, 지역 순회공연, 인재 양성 같은 임무도 맡고 있다. 공연뿐 아니라 공공성과 확장성을 함께 요구받는 단체다.

대표이사는 법인 사무와 단체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기획·정기 연주회 등 공연 활동에 관한 사항은 예술감독이 맡는다. 행정과 운영, 예술 부문의 역할이 나뉘는 구조다.

문체부는 유 신임 대표이사가 축적한 현장 경험에 주목했다. 연주자이자 교육자로 활동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단체 운영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적 위상 강화도 함께 주문했다.

최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는 그동안 축적한 폭넓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역량과 단체 운영 성과를 높이고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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