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네가 새라면 어디로 가고 싶니?"… 경계 없는 무한한 상상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4월 07일, 오전 09:09

[신간] '내가 새라면'

도서출판 북극곰이 프랑스 작가 바루가 무한한 자유와 가능성을 담아낸 그림책 '내가 새라면' 한국어판을 펴냈다.

이 그림책은 "내가 새라면?"이라는 짧은 물음에서 출발해 장벽과 철조망, 차별과 국경을 넘어서는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아이는 새가 되어 계절을 가로지르고 찬 강물을 마시며 지평선 너머로 지는 해를 바라본다. 아이는 장벽과 철조망을 넘어 이 나라 저 나라를 오가며 친구들을 만난다.

차별도 국경도 없는 공간에서 아이는 비바람 속에서도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 가장 빛나는 색깔로 자신을 표현하며 자유를 몸으로 익힌다.

책은 누리과정 사회관계와 의사소통, 초등 1~2학년 국어 교과와도 연결된다. 감동 나누기와 느낌 표현, 분위기 살려 읽기, 장면 상상하기 같은 활동과 맞닿는다. 자유와 우정, 경계 너머의 세계를 처음 사유하는 어린 독자에게 특히 닿을 만하다.

저자 바루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모로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광고 회사 아트 디렉터를 거쳐 세계적 삽화가로 활동해 왔다. '코끼리는 어디로 갔을까?' '사라지는 섬 투발루' 등 100권이 넘는 책에 환경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왔다.

△ '내가 새라면'/ 바루 지음/ 이슬아 옮김/ 북극곰/ 1만8500원

[신간] '내가 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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