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스페인 작가교류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가 작가 모집' 포스터 (토지문화재단 제공)
토지문화재단은 스페인 문화활동국립협회(AC/E)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2026 작가 레지던스 교환 프로그램'의 대한민국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작가는 9월과 10월, 두 달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머물며 자유로운 창작 및 교류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양국 작가 1인을 선정해 상대국의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교류 사업이다. 그동안 천운영, 김호연, 최민석 등 국내 유수의 문인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인 현지 예술계와 소통해 왔다. 2026년 파견 작가가 머물게 될 '레지덴시아 데 에스투디안테스'는 유럽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 장소로, 스페인과 유럽 문화예술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해 온 곳이다.
신청 자격은 집필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민국 문인 및 예술인이며, 영어 또는 스페인어로 기초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현지 창작 공간과 식사, 부대시설 이용이 무료로 제공되지만, 항공료와 현지 생활 경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스페인 레지던스 공간 전경 (토지문화재단 제공)
접수 기간은 30일 밤 12시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토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한글과 영문으로 작성한 뒤, 작가 활동을 소개하는 영문 자료를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토지문화재단이 접수한 서류를 스페인 AC/E 측에 전달하면, 해당 기관에서 최종 1인을 확정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 작가들에게 유럽 예술의 심장부에서 영감을 얻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토지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