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챗GPT를 이기는 글쓰기'
신익수 매일경제신문 기자가 단순히 잘 쓴 글이 아닌 '클릭되는 글'로 살아남는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숏폼과 SNS 등 찰나의 승부처에서 독자의 시선을 0.017초 만에 낚아채는 자극 설계와 '도파민 필력'의 공식을 체계화했다.
이 책은 플랫폼 시대 글쓰기의 기준을 어휘력이나 문장력보다 '클릭력'에서 찾는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숏폼처럼 먼저 눌러야 읽히는 환경에서 글의 성패가 갈린다고 본다. 저자는 '자극 → 클릭 → 이해'라는 새 독서 구조를 전면에 내세운다.
핵심 개념은 '도파민 필력'이다. 독자의 뇌가 즉각 반응할 자극점을 설계해 클릭을 끌어내는 문장술을 뜻한다. 잘 쓴 글보다 먼저 선택받는 글이 살아남는다는 주장도 여기서 나온다.
[신간] '챗GPT를 이기는 글쓰기'
저자는 내용이 좋으면 통한다는 믿음이야말로 '확신 착각'이라 치부한다. 완벽해야 먹힌다는 생각은 '완벽 환상', 독자는 늘 이성적이라는 믿음은 '이콘 착각'으로 정리한다. 플랫폼에서 버려지는 글의 원인을 오해와 착각의 구조로 풀어낸 셈이다.
아울러 챗GPT가 흉내 내기 어려운 인간의 글쓰기를 '정체성'과 '경험'이라며 실전 파트에서 세세하게 안내한다. 도파민 글쓰기 5형식, 채널 속성 변환 공식 TVPR, 썸네일 컬러 전략, 제목 설계법, 숏폼 키워드 전략, 30초 오프닝 공식까지 플랫폼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항목들을 늘어놓는다.
책 후반부는 클릭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까지 다룬다. 돈 되는 머니 키워드, 가격 필살기, V자형 스토리, 상세페이지 6법칙 같은 장치들이 이어진다. AI와 경쟁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AI와 공생하는 프롬프트 전략도 함께 담았다.
△ 챗GPT를 이기는 글쓰기/ 신익수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2만원
[신간] '챗GPT를 이기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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