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벚꽃 따라 지방으로…클룩, 충청 상품 트래픽 360%↑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4월 08일, 오후 05:23

에버랜드 프라이빗 가든 체리 블라썸 투어 (사진=클룩)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클룩(Klook)이 지역별 벚꽃 명소 관련 상품의 트래픽이 증가하며, 봄 시즌을 맞아 한국 벚꽃 관광에 대한 외국인 여행객의 관심이 전반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클룩 데이터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한 지난 3월, 전월 대비 지역별 벚꽃 관련 상품 트래픽이 충청 360%, 경상·부산 182%, 경기·서울 167%, 제주 125%, 강원 91% 순으로 증가하며 벚꽃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지난해 3월 대비 부산·경주 벚꽃 투어 상품 트래픽이 172% 증가했으며, 부천 벚꽃·진달래 투어(89%), 안면암 벚꽃 투어·태안 튤립축제(25%) 등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한편 클룩은 지난달 15일, 방한 외국인들이 한국의 벚꽃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외국인 전용 ‘에버랜드 벚꽃 투어’를 단독 론칭했다. 해당 상품은 에버랜드 입장권과 주·야간 벚꽃 투어로 구성됐으며, 에버랜드 인근 대표 벚꽃 명소인 ‘가실벚꽃길’을 둘러볼 수 있는 ‘가든패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내국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벚꽃 관람 경험을 외국인 고객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출시 직후 트래픽이 30% 증가하며 계절 수요와 맞물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클룩은 벚꽃 시즌과 같은 계절성 여행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파트너사와 협업해 방한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병행하며 인바운드 및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클룩 이준호 한국 지사장은 “방한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봄철 벚꽃을 중심으로 한 계절성 수요 또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클룩은 외국인 여행객이 한국의 계절 및 지역별 콘텐츠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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