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강희수 기자] 며칠 사이 봄비 소식이 잦지만 차량 소유자들의 기분은 영 개운치 않다. 비가 내린 뒤의 차 몰골이 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냥 비를 맞았을 뿐인데, 물기가 마르고 난 뒤의 차체는 마치 흙탕물을 뒤집어 쓴 것처럼 처참했다. 봄철 공기의 질이 상당히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부품 기업 마일레(MEYLE)는 8일, 급증하는 미세먼지로 인한 차량 실내 공기 오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차량 실내 공기질 개선을 촉구하는 ‘내 차 실내 청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에어컨 필터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여름철을 맞아 차량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외부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이 쉽게 유입되고 내부에 축적될 수 있어 차량 실내 공기질 관리가 곧 호흡기 건강과 직결된다.
외부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필터의 정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수적이다. 특히 계절 변화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에는 필터 성능 저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필터의 주기적인 관리가 차량 내 공기질 개선의 핵심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마일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마일레 오토 서비스 지점(일부 지점 제외)에서 ‘마일레 에어컨 필터 교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여름철 공조 시스템 점검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이 쾌적한 차량 실내 공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마일레는 현재 420종 이상의 에어컨 필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수입차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고성능 MEYLE PD 에어컨 필터는 미세먼지와 꽃가루, 배기가스 유해 성분은 물론 에어컨 악취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질소산화물(NOx) 저감 기능까지 갖췄다고 한다. 유해한 질소산화물은 필터 내부에 강하게 결합돼 차량 실내로 재방출되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다.
마일레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극심해지는 시기에는 차량 실내 공기질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통해 운전자들이 쾌적한 차량 환경을 유지하고 가족의 건강까지 함께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