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신임 이사장에 역사학자 전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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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09일, 오후 03:55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역사학자 전우용(64)이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전우용 세종학당재단 신임 이사장. (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최휘영 장관이 9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으로 전우용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전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에서 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역사학자이다.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위원,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 등을 지냈다.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와 칼럼,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세종학당재단은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설립된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최 장관은 “전 신임 이사장은 한국인의 삶과 문화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역사학자”라며 “‘K컬처’에 열광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원천인 한국어가 가진 언어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등 세종학당의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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