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전우용 신임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9 © 뉴스1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세종학당재단 신임 이사장에 역사학자 전우용 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9일부터 3년이다.
전우용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에서 국사학 박사학위를 받은 역사학자다. 세종학당재단을 이끌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 정책을 맡게 됐다.
전 이사장은 학계와 연구 현장을 두루 거쳤다.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위원,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 등을 지냈다. 서울대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연구교수와 임상교수로도 활동했다.
그는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연구해 온 인물로 꼽힌다. 학술 활동에 머물지 않고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칼럼,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문체부는 이런 이력이 세종학당 운영에도 힘이 될 것으로 봤다.
세종학당재단은 해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확산을 맡는 기관이다. 신임 이사장은 한국어의 언어적 가치뿐 아니라 역사적·문화적 가치까지 함께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문화에 대한 해외 관심이 커진 시점과도 맞물린다.
최 장관은 전 이사장의 강점을 한국인의 삶과 문화에 대한 연구에서 찾았다.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점도 함께 짚었다. 학문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인사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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