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T 스튜디오 컴퍼니 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발레 스타들이 한국을 찾는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ABT 스튜디오 컴퍼니 발레 갈라'를 연다. 세계 최정상 발레단 ABT 산하의 젊은 무용수 육성 단체인 ABT 스튜디오 컴퍼니가 국내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세계 발레계가 주목하는 한국인 무용수 3인이 주역으로 참여해 기대를 더 한다.
한국인 남성 무용수 최초로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윤재를 비롯해,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 그랑프리 수상자인 박건희, ABT 공식 학교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스쿨(JKO) 출신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박수하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서는 ABT 스튜디오 컴퍼니 예술감독 사샤 라데츠키가 엄선한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그랑 파 클래식'과 '라 바야데르(파 닥시옹)' 등 고전 작품과 함께 트와일라 타프의 '콘브레드', 크리스토퍼 휠던의 '파리의 미국인(파드되)' 등 현대 발레 프로그램도 고루 선보인다.
한편 ABT 스튜디오 컴퍼니는 단순한 교육 과정을 넘어 프로 무대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ABT 산하 단체다. 매년 전 세계에서 12~14명의 소수 정예 무용수만을 오디션으로 선발하며, 입단 자체만으로도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는다.
'ABT 스튜디오 컴퍼니 발레 갈라' 포스터(마포문화재단 제공)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