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선케어·쿨링웨어 앞당겨 출시…"여름상품 수요 선점"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4월 12일, 오후 03:01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BGF리테일(282330)의 편의점 CU가 유명 뷰티 브랜드 선케어 상품 단독 출시와 기능성 쿨링웨어를 조기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온 상승세에 맞춰 여름 뷰티·패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모델들이 CU매장에서 하절기 의류와 선케어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CU는 이달부터 선케어와 데오드란트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기존 편의점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스킨케어 브랜드 상품을 CU 단독으로 선보인다. ‘토니모리 쿨링 선크림(1만 8000원)’, ‘AHC 에어리 선스틱(1만 3800원)’을 선보인다.

이달 말부터는 CU 단독으로 SNP 선케어 3종인 ‘아쿠아 선크림(1만 4900원)’, ‘마일드 선밀크(1만 8900원)’, ‘에어핏 선스틱(1만 7900원)’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언더암뿐 아니라 전신 체취 관리가 가능한 데오드란트와 바디 스프레이 2종도 함께 선보이며 여름철 위생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CU는 선케어 및 데오드란트 상품 전 품목에 대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CU는 지난달 기능성 쿨링웨어 ‘Snow Tex(스노우 텍스)’도 출시했다. 하절기 의류 상품으로, 수요 선점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40일 빠르게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CU는 지난달 셋째 주부터 팔토시, 덧신 등을 시작으로 ‘Snow Tex’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산리오 캐릭터와 협업한 차별화된 아동용 하절기 의류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CU는 편의점이 간편 쇼핑 채널로 확장되며 의류 상품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을 반영해, ‘의류 특화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특화점은 MZ세대가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FCMM’과 협업한 반팔 티셔츠와 양말 등 16종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다. 향후에는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편의점 채널에 맞는 가성비 의류 상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형근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빠르게 더위가 시작되면서 자외선 차단, 체취 관리, 쿨링 의류 등 여름 대비 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케어 상품부터 기능성 의류까지 하절기 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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