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뮤직)
‘아리랑’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현지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2위)과 힙합 스타 카녜이 웨스트의 ’불리‘(BULLY·3위) 등을 제치고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K팝 가수의 앨범이 빌보드200에서 3주간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K팝 장르 곡들로 채워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은 빌보드200에서 비연속 2주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빌보드200은 실물 음반과 디지털 앨범을 포함한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 등을 합산한 앨범 유닛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아리랑‘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보다 34% 하락한 12만 4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앨범 유닛 중 앨범 판매량이 7만 1000장을 기록했고, SEA와 TEA는 각각 5만 장과 3000장으로 집계됐다.
’아리랑‘은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끝낸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0일 발매한 새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윔‘(SWIM)을 포함해 총 14곡을 수록했다. ’스윔‘은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 1위로 데뷔했으며, 지난주 동 차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해당 곡은 이르면 14일 발표될 이번 주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11~12일 총 3일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콘서트 ’아리랑‘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고양 공연으로 총 13만 2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펼쳐진다. 한국 가수의 단일 투어 기준 최대 규모다. 고양 공연을 마친 BTS는 일본으로 향해 오는 17~18일 도쿄돔에서 공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