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태국 방콕에 팝업 매장 오픈…"온·오프라인 시너지"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4월 13일, 오전 09:12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국내 애슬레저 전문기업 젝시믹스가 태국 온라인 진출을 넘어,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현지 소비자 접점 넓히기에 나섰다.

젝시믹스 태국 센트럴 파크 쇼핑몰 팝업 매장. (사진=젝시믹스)
젝시믹스는 태국 방콕의 핵심 상권인 ‘센트럴 파크’에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최초로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이 위치한 센트럴 파크 4층은 ‘라이프 에센셜 관’으로, 대형 병원과 스파, 전문 웰니스 매장들이 밀집해 있는 건강·생활 특화 구역이다.

이번 팝업 매장은 현지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을 비롯해 운동과 일상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에센셜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 11일 정식 오픈 직후부터 매장 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긴 줄을 서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태국은 애슬레저가 단순한 운동복을 넘어 출근룩, 외출복, 여행룩으로 각광받는 추세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애슬레저 오피스룩’ 비중이 높아지며 시장 규모가 급속히 커지고 있다. 룰루레몬, 알로요가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 오리, 워릭스 등 로컬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젝시믹스는 한국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핏과 기능성을 무기로 차별화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서 젝시믹스는 지난 2024년부터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라자다’에 입점해 팬덤을 형성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태국 내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태국은 동남아시아 웰니스 트렌드의 중심지로, 이번 센트럴 파크 입점은 젝시믹스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향후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한 영상 콘텐츠 제작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우먼즈 외에도 맨즈 및 러닝 카테고리를 강화해 태국 시장 내 점유율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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