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 매장에서 튼다"…교보문고, 독서경험 확장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4월 13일, 오전 09:5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교보문고는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러브레터: ON AIR’는 고객이 보낸 사연을 음성 콘텐츠로 제작해 매장에서 소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3월 한 달간 온라인으로 사연을 접수한 결과 총 404건이 모였으며, 이 가운데 32건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연은 사춘기를 겪는 중학생 자녀에게 전하는 부모의 편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보내는 딸의 편지, 배우자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등 일상 속 진심을 담은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특히 신청자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사연을 녹음해 전달함으로써 감동을 더했다. 해당 콘텐츠는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전국 교보문고 매장에서 시간대별 2편씩(일일 8편) 방송된다.



‘기록하는 독서’는 세계 책과 저작권 날을 계기로 eBook에서도 읽고 기록하는 독서 경험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종이책 중심의 필기 독서를 디지털 환경으로 확장해 이용자가 eBook에서도 밑줄과 메모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를 기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용자는 필기 기능을 활용한 독서 경험을 댓글이나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독서를 단순히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기록하고 공감하는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책과 콘텐츠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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