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경복궁 생과방서 단종 테마 특별 프로그램 운영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4월 16일, 오전 09:32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궁 생과방에서 역사 서사와 미식 체험이 결합된 특별 프로그램 ‘유주’(幼主·나이가 어린 임금), 생과방의 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 6대 임금 단종(재위 1452~1455)의 역사적 배경과 서사를 재조명하고, 500년 뒤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단종의 유배길 이야기를 담은 ’어수리 나물‘ 등 특화 식재료를 활용한 식도락 콘텐츠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총 70분간 4단계로 진행된다. △단종과 만나기에서는 전문가 해설을 통해 단종의 생애와 유배 과정을 들을 수 있다. △단종과 함께하기는 코스 요리 체험으로, 유배지 식재료인 어수리를 활용한 ’어수리죽‘과 궁중 다과상이 차려진다. △단종과 공감하기에서는 시 낭송과 소감 나누기, 나무 팻말에 메시지를 적어 매다는 체험을 한다. △일상의 나로 돌아오기에서는 경복궁의 정취와 함께 일상의 평온을 되찾는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무료 선착순 예매로 운영되며, 4월 20일 오후 1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 계정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65세 이상·장애인·국가보훈등록증 소지자는 전화 선착순 예매도 동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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