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프로젝트' 공모 포스터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신진작가 발굴 및 창작 지원을 위한 공모 사업인 '신진작가 동행 얍-프로젝트'(YAB-Project)를 진행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서류 접수는 5월 6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얍-프로젝트'(Young Artists Bridge Project)는 수원시립미술관이 젊은 작가들과 동행하며 예술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기 위해 2024년 도입한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첫 공모를 통해 선정된 5명(팀)의 작가가 결과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신작 발표와 관객 소통의 장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는 동시대 예술의 실험적 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공모 주제는 '취약함과 돌아봄'이다. 개인과 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취약성을 성찰하고, 이를 돌봄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동시대적 문제의식을 담았다. 효율 중심의 사회에서 간과되어 온 관계와 감각을 예술적으로 환기하고, 공감과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분야 및 심사: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포트폴리오와 신작 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 인터뷰를 거쳐 최종 4명(팀)을 선정한다.
자격 조건은 만 40세 이하로, 개인전 1회 이상 개최 이력과 최근 2년 이내 전시 참여 경력이 있어야 한다. 수원 지역 기반 작가는 우대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1인(팀) 당 300만 원의 창작사례비가 지급된다. 또한 전문가 자문, 작품 운송 및 설치, 홍보물 제작, 도록 및 비평문 제공 등 전시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1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결과보고전'에 참여하게 된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 시도를 지지하고 지역 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전했다.
접수는 이메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진작가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발산하는 이번 공모가 지역 미술계의 새로운 담론 형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acene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