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야외오페라 '마술피리' 모습(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5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야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무대를 함께 완성할 시민예술단원 10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합창으로, 선발된 단원은 전문 제작진의 지도를 받아 5월 4일부터 연습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리허설과 본 공연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참여 시민예술단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공연 프로그램에도 이름이 기재된다. 접수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진행되며, 지원서와 함께 합창 공연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5월 22일과 23일 이틀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다. 관람 신청은 27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관객 선착순 200명은 공연 당일 현장 대기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출연진으로는 비올레타 역에 소프라노 이혜정·박소영, 알프레도 역에 테너 정호윤·김민석, 제르몽 역에 바리톤 공병우·김기훈이 발탁됐다. 지휘는 데이비드 이, 연출은 이회수가 담당한다.
시민합창단원 모집 및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 트라비아타'는 19세기 파리 사교계를 배경으로, 화류계의 꽃 '비올레타'와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의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과 비극적인 이별을 그린 작품이다.
2026 야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제공)
jsy@news1.kr









